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백신을 맞는 것이 재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공개 의학 학술지 《플로스 의학(PLOS Medicine)》에 발표된 덴마크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입니다. 연구진은 2020년 1월~2022년 1월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이거나 백신을 접종한 덴마크 거주자가 모두 포함된 덴마크 국가의료기록의 감염 및 백신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알파, 델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 20만 명 이상이 포함됐습니다. 감염이력이 있는 사람이 백신을 맞았을 경우 알파가 유행하던 시기엔 재감염을 막아주는 보호효과가 최대 71%로 조사됐습니다. 델타 파동 기간에는 94%까지 올라갔습니다. 감염력..
꿀의 효능 암 막고, 피로 해소 꿀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신들의 식량’,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이라 불릴 만큼 건강에 이롭다고 했습니다. 꿀의 효능을 알아볼게요. 집중력 강화부터 암 예방까지 대사증후군 관리 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꿀은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물론 트리글리세리드를 줄여 과도한 체중 증가를 막고 지질대사를 개선하는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킵니다. 꿀의 효능 - 암 예방 꿀은 항염증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시켜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꿀에 함유된 프..
췌장암은 5년 상대 생존율이 13.9%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췌장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이 그 정도로 낮단 얘기입니다. 모든 환자에게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니나 ▲황달 ▲체중 감소 ▲등 통증 등이 그나마 눈여겨볼 만한 지표입니다. 등에 없던 통증이 생겼다면 췌장암을 진단하러 병원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알아볼게요. 퉁증 일시적이고, 아픈 곳 명확하면 췌장암 아냐 등 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등 부위 근육에 생긴 이상이나 대상포진 같은 신경질환이 주요 원인입니다. 심근이나 갈비뼈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등이 아플 수 있습니다. 췌장암 발생률은 약 만 명당 한 명꼴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등 통증이 있다고 해서 실제로 췌장암일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물론..
관절염 완화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입니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입니다. 그러나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관절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절염으로 인한 고통은 걸려본 사람만이 안다고 할 정도로 심합니다. 이런 관절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염증을 퇴치하는 음식을 먹는 게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사를 하면 염증을 낮추고, 관절염 증상을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