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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 A B 노선 정리 및 진행 상황 알아보기


3월 30일 GTX-A선의 첫 개통은 수도권 교통 인프라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선으로 수서-성남-동탄 간을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현저히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빠른 운행 속도와 최적화된 노선 구성에 기인한다.​

GTX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 지하철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선은 가능한 직선으로 설계되어 곡선 감속을 최소화하고, 역의 수도 최소한으로 줄여 승객의 이동 시간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GTX 차량은 180km/h의 고속 운행을 지원하여, 서울과 수도권 외곽 지역 간의 이동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특히, GTX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주민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이 지역은 대체로 1기 신도시보다 서울에서 더 멀리 위치하고 있어, 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A선의 경유지로 화성 동탄과 파주 운정이 선택된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된다. 새로운 GTX-A선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서울과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주며, 지역 경제와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은 운정신도시의 운정역과 동탄신도시의 동탄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알려져 있다. 이 노선은 운정-서울역 구간을 통해 수서평택고속철도(삼성-동탄)와 연계되어 있다.

총 노선 길이는 83.1km이며, GTX-A의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에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여 70분 이상 소요되던 거리를 단축하여 19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의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이다.​

또한, 2024년 말에는 운정~서울역 구간이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의 50분에서 20분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GTX-A노선은 구간별 부분 개통 이후에도 서울시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계획에 따라 삼성역 구간을 완전히 개통할 예정이며, 이는 2028년 이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GTX-A선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삼성-동탄' 구간과 '운정-삼성' 구간이 재정사업과 민자사업으로 별도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개통되는 수서-동탄 구간은 사업명이 '삼성동탄광역급행철도'로 분류된다.​

이러한 구분은 사업의 관리와 자금 투입을 구분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GTX-A라는 단일 노선으로 운행되며, 운영은 단일 회사에서 이루어지며, 열차도 전 구간에서 운행된다. 이 구분은 주로 사업비의 투입과 관리를 위한 것으로, 승객들에게는 운행 및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승객들은 단일한 GTX-A선으로의 편리한 이동을 누리기만 하면 된다.

3월 17일 현재, GTX의 공식 시간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일부 비공식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간표에 따르면, GTX는 아침 5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행되며, 하루 편도 운행 횟수는 61회에 이릅니다. 수서-동탄 간의 소요 시간은 21분이며, 출퇴근 시간에는 1시간에 약 4회 정도 운행된다. 그러나 이는 운행 횟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이러한 운행 횟수의 제한은 GTX-A선의 차량 기지가 동탄신도시의 반대쪽인 운정신도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서울시내 구간의 GTX-A선 선로가 없으므로, SRT수서역에 임시 차량 기지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차량을 투입하기 어렵다.​​

추후에는 서울 시내 구간이 완성되면 운행 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서울 지하철처럼 운행 간격을 좁히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서-동탄 구간은 SRT와의 공용 선로로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약이 있다.​

그러나 운정-수서 구간은 이러한 문제가 없으므로, 향후 이 구간이 개통되면 운행이 더 밀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당분간 GTX-A선을 이용할 때는 서울 지하철처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고 이를 고려하여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는 인천의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의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주요 철도 노선이다. GTX-B의 주요 정차역으로는 인천대입구, 인천시청, 부평, 부천종합운동장, 여의도, 서울, 청량리, 그리고 마석 등 총 13개의 역이 있으며, 이러한 노선의 총 길이는 약 80km다.​

GTX-B는 정부의 재정투자 사업과 민간의 투자 사업으로 진행된다. 정부의 재정투자 구간은 용산부터 상봉까지의 20km 구간을 포함하며, 민자구간은 이 구간을 제외한 인천대입구부터 용산까지, 그리고 상봉부터 마석까지의 구간을 포함한다. 이러한 사업에는 총 6조1932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의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부터 서울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역 간 이동을 효율적으로 돕고 경제적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두 번째 노선인 B노선의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정부는 다음 달 초에 재정구간으로 지정된 용산~상봉 구간의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에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마치는 등 기본적인 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민자구간에 대해서도 오는 27일에 민자사업협약안을 심의하고 상반기 안에 B노선 전 구간의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부터 용산까지, 그리고 상봉부터 마석까지의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B노선의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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