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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오상헬스케어공모주

체외진단 당뇨 관련주 - 오상헬스케어 38 공모주 청약일

  1. 지난 바이오 공모주 주가
  2. 오상헬스케어 기업개요
  3. 투자 시 참고사항
  4. 공모개요
  5. 오상헬스케어38 공모주 정리

 

지난 바이오 공모주 주가

 

에이피알 상장 당일인 오늘 따따상을 기대했던 당사의 주가가 시가 +78% 종가 +27%에 약간 허무하게 종료하였습니다. 물론 공모가가 높아 높은 수익금이긴 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모주의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바로 다음엔 체외진단 바이오 기업인 오상헬스케어가 상장에 재도전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상장한 바이오 관련 주들의 성적은 어떤 모습일까요? 몇 개의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투바이오는 분자진단검사(코로나등..)를 포함하는 체외진단 검사 사업을 영위하는 바이오 기업입니다.

 

 

 

 

이번에 상장하는 오상헬스케어와 비슷한 일을 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11월 3일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이후 반짝 주가가 오르는듯하였으나, 현재는 상장일 대비 약 70%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면역항암제와 관련된 기업으로 상장 시 큰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업의 주가도 그리 좋지 못합니다. 상장일 최고가 기준 약 1/2 금액까지 떨어진 상태이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제약회사와 달리 바이오 관련 주들은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제약회사는 임상실험에 도입하는 호재가 꺾여도, 파는 약들로 매출을 잘 유지하지만 바이오 관련 기업은 주가 상승이 기대감으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고 만약 하고 있던 프로젝트가 실패한다면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번에 상장에 재도전하는 오상헬스케어는 어떨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상헬스케어 기업개요

당사는 빠르고 신속한 진단을 통해 치료와 처방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체외 진단이라는 기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체외 진단이란 인체에 밖에서 유래한 물질인 혈액/체액/침을 이용하여 몸 밖에서 신속하게 병을 발견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는 크게 생화학, 면역, 분자진단으로 나뉩니다.

 

코로나 이전시기에는 생화학과 분자진단에서 주요 매출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항원과 항체를 이용한 빠르고 정확한 진단키트가 필요해지면서 23년 3분기에는 80% 이상의 매출이 면역진단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면역키트로는 코로나 검사 키트가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대중화되어 있어서 별 감흥이 없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PCR 검사가 아닌, 내가 직접 하면서 수분 안에 코로나 감염 사실을 알 수 있었던 방법으로 정말 획기적인 상품이었습니다.

 

투자 시 참고사항

먼저 기업의 성장성 측면부터 보겠습니다. 당사의 지난 3년간 매출은 코로나가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진단키트 기업들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21년은 분자진단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매출채권 충당금으로 인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2년 다시 코로나 키트로 인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3년에는 미국에 수출한 면역진단키드 제품이 매출로 잡이면서 역대 최고의 매출액을 보여주었고, 4분기가 남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 기업의 재무적 안정성 지표를 살펴 보겠습니다. 부채 비율은 22년 대비 감소한 16%를 기록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바이오 기업들은 매출액 대비 R&D 비용이 많아 부채비율이 높은데 당사는 동종업계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의 부채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1년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이유 꾸준히 흑자를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으로 보여 성장성과 안정성 측면에선 나쁘지 않은 수치라고 생각됩니다.

 

 

 

공모개요

공모개요를 살펴보겠습니다. 당사의 공모가 밴드는 13,000원 - 15,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로 인한 모집액은 약 128억 원 규모입니다. 대표 주관회사로는 NH투자증권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청약 일은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진행됩니다. 당사의 공모가는 PER이 아닌 PBR로 산출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비교 군으로 선정한 기업들의 PER이 너무나 높아 괴리율이 많았으며, 또한 바이오 기업 특성상 적자를 내고 있는 기업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PBR을 기준으로 주당 평가액을 산정한 결과 약 25,000원이 나왔으며 약 40%의 할인율을 정용하였습니다. 공모자금은 주로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노후화된 생산설비를 교체하고, 생화학 진단, 임신 진단과 같은 면역진단, 분자진단 모두에서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자금의 일부를 사용할 계획이어서 공모자금을 활용하는 측면은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은 37.45%입니다. 적지 않은 물량이기에 첫날 오버행 이슈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저는 반대입니다. 그 외 대부분의 물량은 6개월 뒤에 풀리게 됩니다.

 

오상헬스케어38 공모주 정리

① 지금까지 바이오주의 상장은 크게 먹을거리가 없었습니다. 미래의 가능성에만 보고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좀 컸습니다

② 하지만 당사는 매출액이 잘 나오고 있고 먹거리가 확실합니다. 또한 체외 진단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기업치고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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