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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카카오 K뱅크 마이너스 통장 발급대상 및 이자

한도 대출, 더 잘 알려진 이름으로 마이너스 통장은 금융기관이 정한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마다 돈을 인출하는 방식의 통장을 말하는데 신용대출의 한 종류다.​

이 특별한 계좌는 잔액을 초과하여 인출할 때 해당 금액이 마이너스로 표시되어 '마이너스 통장'으로 불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대면 개설의 경우, 주거래 은행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며, 비대면 개설은 해당 은행의 인터넷 뱅킹이나 앱을 통해 이루어진다. 각 은행마다 금리가 상이하므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할 때에는 주거래 은행을 포함한 여러 은행에서 상담받는 것이 좋다.​

마이너스 통장

마이너스 통장은 설정한 대출 한도 내에서 금액과 기간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바로 빌린 돈을 갚을 수 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도 따로 없는 편리한 대출 상품이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은 대출이자에서 차이가 있는데, 신용대출은 대출 약정 시 정해진 약정 이자율에 따라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약정 이자율이 연 5%인 경우 원금에 대한 5%의 이자를 부담하게 되는데 반해 마이너스 통장은 빌린 금액과 기간에 대해서만 이자를 지급하면 되며, 통장을 개설한 후 돈을 빌리지 않으면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마이너스 통장 상품 가입 조건

마이너스 통장 상품의 가입 조건은 비교적 까다롭지 않다. 일반적으로 사업장에서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한 사람들이며, 신용등급이 적어도 5~6등급 이상이면 무난하게 나오는 편이다.

가입을 원할 경우 재직증명서, 소득증빙서류 등 필요 서류와 급여통장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 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최근에는 비대면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인터넷 전문은행은 공인인증서만 등록해 놓으면 다른 서류 없이도 가입할 수 있다.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금리와 대출한도는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결정된다.​

마이너스 통장은 원금에 발생한 이자가 복리로 적용되는 형태로, 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갚아야 할 이자도 증가한다.

예를 들어, 연 5%의 금리로 1천만 원을 썼을 때, 첫 달 이자는 4만1667원이 된다. 그러나 다음 달에는 전달 이자를 더한 금액에 대해 금리가 반영되므로, 두 달째 이자는 4만1841원으로 174원이 늘어난다.

이와 같이 마이너스 대출 금리는 변동금리로 운영되어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이자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최근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마이너스 통장 이용자들은 이자 비용이 증가했으며, 이는 기준금리가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해주는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이너스 통장 이용자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상승에 주의해야 한다.

현직장에 다닌지 3개월 이상이고 연소득이 1천만원이상 증빙이 되면 가입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1.5억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인데 1년 단위로 갱신이 가능하고 최대 10년까지 ㄲ르고 갈수 있다.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이고 금리는 최저 5.74%-최대 14.14%로 개인 신용도와 소득소준에 따라 달라진다.​

최대 2억원까지 받을수 있어서 토스보다 한도가 조금 더 높다. 1년단위로 갱신이 되고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한것은 동일한데 상환방식이 원리금균등분할상환과 만기일시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재직기간이 토스보다 길게 적용해서 최소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를 했어야 하고 연소득 2천만원 이상 증빙이 되야 한다.​

금리는 현재 5.43%에 최고 7.75%를 적용하고 있어서 금리면에서는 토스보다 유리한 면은 있다. 현재 인터넷은행중 한도는 가장 높다. 무려 2.4억원까지 가능한데 물론 이건 신용도가 높고 소득이 높은 사람에게 가능하다.​

최소 현 직장 재직기간이 1년을 넘었어야 하고 연소득 증빙도 3500만원으로 조건이 토스나 케이뱅크 보다 까다롭다. 조건이 까다로운 대신 충족만 하면 좋은 금리에 보다 높은 한도를 받는게 가능한 것이다.​

대출기간은 1년이고 10년까지 연장가능하고 상환은 만기일시상환 한가지 방법이다. 금리는 최저 5.43%- 최고 7.155%다.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경우, 300만원만 인출해도 1000만원의 부채로 집계되므로 추가로 신용대출이 필요할 경우 대출금액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한다.​

또한, 한도를 다 사용하여 돈을 빌린 경우에는 신청자가 마이너스 통장에 의존한다고 판단되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후에도 사용하지 않으면 대출 한도가 축소될 수 있으며, 이러한 자동 감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를 지불하므로 편리하지만, 이자율이 일반 예금에 비해 높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크며, 대출 상환 계획 없이 무분별한 사용이 가능하므로 상환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대출 한도를 설정하여 상환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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