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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점수, 등급 단계 확인 후 점수도 올리기 (신용등급1등급 점수)​


우리는 신용이라는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소득이 좋거나 돈을 빌린후 계약대로 잘 이행하면 그에 따라 신용등급이 좋아지고 금리는 내려간다.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면 생활함에 있어서 여러가지 불이익을 받게 된다.​

추후 주담대나 신용대에 절대적인 요소가 되기에 이번 시간엔 신용평가점수, 등급 단계 확인 후 점수도 올리기(ft.신용등급1등급 점수) 방법에 대해 알아 보자

신용등급은 각종 신용정보를 종합해 신용도를 수치로 나타낸것이다. 신용점수는 최고 1,000점 만점이며, 1~10등급으로 나뉜다.

보통 1~3등급을 고신용자, 4~6등급을 보통 신용자, 7~10등급을 저신용자로 분류한다. 참고로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6등급 이내의 신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신용점수는 예금, 대출, 카드 사용등 금융거래내용과 세금체납 여부, 재산 등 공공기관의 정보를 모두 수집해 종합적으로 매겨진다.​

이렇게 매겨진 신용등급은 대출, 카드발급 시에 한도 및 금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1년 대출이자, 1등급은 288만원, 5등급은 646만원?
대부분의 은행은 신용등급이 높을 수록 대출금리가 내려간다. 국민은행에서 1등급인 사람과 5등급인 사람이 1억원을 대출 받았을 때를 예로 들어보자. 이들이 각각 1년동안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1등급인 사람은 288만원, 5등급인 사람은 646만원이다. 같은 돈을 대출 받았지만 1년간 이자 차이는 358만원이나 된다.​

무엇보다 신용등급 점수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등급이 낮아서 대출이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월급보다 물가상승률, 특히 집값의 상승률이 훨씬 높은 편이다. 그러므로 부모의 도움없이 자신의 능력으로만 대출 없이 집을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되었다.​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늘어나고 대출 가능한 금액은 줄어들거나 아예 대출이 거절될 수도 있다. 내집마련을 한다거나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신용등급은 곧 돈이라는 생각으로 평상시 꾸준하게 관리를 해야한다.

신용점수제란?​

기존의 등급제가 신용 요건을 총 10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포괄적 평가 방식이었다면 새로 도입된 점수제는 1,0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모든 신용을 1점 단위로 환산해 보다 정밀하게 신용 여건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용등급확인이 보다 디테일하게 필요하다.​

신용점수제는 2019년 1월부터 5개 시중은행에서 먼저 시범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보험, 카드사 등 전 금융권으로 점수제 확대 운영되었고 2021년 1월부터는 모든 금융권에서 신용점수제가 시행되고 있다.​

달라지는 신용점수, 신용등급단계에 따른 신용등급확인 알아둘 점

1. 보다 정밀한 신용 진단 가능​
신용등급을 폐지하고 모든 신용을 1점 단위로 환산하는 방식을 적용하여 보다 정밀하게 신용 여건을 평가 받을 수 있데 되었다. 예를 들어 예전 등급제에서는 몇 점 차이로 6등급에서 떨어져 7등급을 받은 경우 1금융권이 아닌 2금융권을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점수제에서는 등급이 아닌 오직 개별적인 신용점수만 보기 때문에 이러한 몇 점차이로 인한 손해를 어느 정도 구제할 수 있게 되었다.​

2. 연체자 기준완화!
연체 금액과 기간의 기준이 다소 완화되었다. 단기 연체 금액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되었으며 기간도 5일 이상 연체에서 30일 이상 연체로 완화되었다. 장기 연체도 연체금액이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되었으며 3년간 남아 있던 연체 이력이 1년으로 단축되었다.​

3. 금융기관 상관없이 대출금리 기준으로 신용평가
이전에는 낮은 등급 때문에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1금융권과 동일한 금리의 대출이라 하더라도 상환 능력이 불안하고 연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어 신용등급의 하락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점수제에서는 이러한 금융권의 종류와는 상관없이 대출받은 금리를 기준으로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는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신용평가에서 불리하지 않게 되었다.​

4. 평가방식의 다각화
기존 등급제에서 사회초년생, 전업주부,고령자 등은 금융거래 활동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일괄적으로 4~6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점수제에서는 공공요금 및 보험료, 통신부 납부, 아파트 관리비 등의 다양한 이력으로 연체 없이 활발히 활동을 했을 경우 높은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용등급 1등급점수 진입을 위한 신용점수 올리기 팁 몇가지


1. 매월 납부해야 하는 결제대금은 자동이체!
카드대금, 자동차 할부금, 통신요금, 공과금 등 매월 일정하게 납부해야하는 소액 단기 연체도 횟수가 많아지면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 부주의로 생기는 사소한 연체가 실생활에서 꽤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자동이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동이체를 싫어한다면 핸드폰에 알림을 설정해 납부일자를 놓치지않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연체된 대출이 여러 건있다면 오래된 대출부터 상환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체기간에 따라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만약 연체가 발생했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상환하는 것이 좋다. 연체 정보 중 10만원 미만, 연체 경과 기간 5일 이하의 정보는 신용평가에 반영되지는 않으나 90일 이상의 장기 연체의 경우 신용등급 하락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장기연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주거래 은행 정하기
주거래 은행을 정해서 이용할 경우 해당 금융기관의 내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우대금리, 이체수수료 등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여러 곳의 은행을 거재하는 것보다 주거래 은행을 지정해 급여 이체, 공과금 이체, 카드대금 결제 등의 실적을 꾸준하게 쌓아 가는 것이 좋다.​

3. 현금서비스 가급적 이용하지 않기
현금 서비스나 카드론은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친다. 현금서비스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현금 회전력이 부족하다고 평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평균적으로 현금서비스 이용이 잦은 사람일수록 연체율도 높기 때문에 신용등급 평가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4. 신용정보회사에 공공요금 납부 실적 제출하기​
이동통신요금, 공과금,건강보험료 등을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이 있다면 신용정보회사에 자료를 제출하여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특히 금융거래가 많지 않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유리하다. 지속적으로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꾸준히 제출하는 것도 방법이다​

5. 대출금 성실하게 갚기
현재 신용등급 안 좋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서민금융대출이나 한국 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갚으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서민금융대출은 1년 이상 성실 상환 또는 원금의 50% 이상 상환을 하게 되면 가점이 주어진다. 학자금 대출도 1년 이상 연체 없이 성실하게 가으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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