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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디데이, 준비하고 알아둘 것들

출산 D-day! 새롭게 알아둬야 할 것들

임신 기간 40주가 흐르면서 산전 검사부터 산후조리원 예약까지 해야 할 일이 한가득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장 중요한 순간인 아기의 탄생이 다가왔습니다. 초보 부모라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걱정이 앞서겠지만, 걱정 마세요. 여기 출산 후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30일이내 출생신고 꼭 하기

아기가 태어난 후 30일 이내에 출생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 기간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출산 이후 병원과 산후조리원 생활로 바쁘더라도 기억해 두세요. 출생신고를 위해서는 출생증명서, 신청자 신분증, 아기 이름,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합니다. 온라인으로도 출생신고가 가능하니,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보세요.

 

1차 영유아 건강검진을 잊지 말기

아기가 태어난 후 14~35일 사이에는 1차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미리 찾아두고, 가능하다면 예약을 해서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BCG와 비형간염 2차 접종도 함께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예방접종 스케줄 체크

아기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일정을 잘 관리해주세요. BCG, 결핵, B형간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 주요 예방접종을 생후 12개월 이전에 완료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와 예방접종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입소 대기 신청

일하는 부모님들에게는 어린이집 입소 준비가 중요합니다. 출생신고가 완료되면 바로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 어린이집 입소 대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최대 3곳까지 신청 가능하니, 위치와 분위기, 교육 철학 등을 고려해 신중히 선택하세요.

 

증여 플랜 세우기

아기가 태어나면 경제적 책임감이 커지는데, 자녀에게 든든한 경제적 울타리를 제공하기 위해 증여 플랜도 고려해보세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2,000만 원을 증여하고, 이후 자녀가 10세, 20세, 30세가 될 때 적절한 시기에 증여하면 세금 없이 큰 자산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출산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아기와 함께할 미래를 위해 이제부터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천천히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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