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오염된 공기나 담배가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탄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나쁘다는 것도 상식이고요. 하지만 암 위험을 높이는데 무심코 넘기는 것들도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암을 초래하는 뜻밖의 원인에 대해 살펴볼게요. 1. 오래 앉아 있기 정적인 생활이 암을 부른다. 많이 움직여야 한다. 육체적 활동이 늘면 폐암, 결장암, 유방암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량이 많은 사람들은 적은 사람들에 비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은 42%, 폐암은 26%, 결장암은 16%가 낮았다. 2. 뜨거운 음료 차를 마시는 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반드시 어느 정도 식혀서 마셔야 한다. 중국의 연구팀이 45만 명의 생..
밤에 배가 너무 고프면 잠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당장 배달 음식을 시키고 싶어도 살이 찔까 주저합니다. 집에 보관중인 음식을 야식으로 먹으려 할 때 열량이 적고 위에 부담이 적은 음식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야식을 먹고 싶고 잠이 잘 안 올 때 수면에 도움이 되고 살도 덜 찌는 음식에 대해 알아봅시다. 순두부, 두부 열량이 낮고 소화흡수율이 좋아 야식으로 제격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두부 반 모(약 100g)의 열량은 84kcal 정도다. 80% 이상이 수분이어서 포만감을 줘 쉽게 공복감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두부에는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많아 아침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두부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뼈의 손상을 늦추고 새로운 뼈 조직을 ..
테스토스테론은 근육을 키우고, 성욕과 활력을 돋우는 남성 호르몬인데요.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이 따로 있을까 궁금하겠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음식은 아직 없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혈액 1데시리터 당 300~1000 나노그램 범위에서 오르내린다면 정상입니다. 문제는 300나노그램 미만인 상태가 지속할 때인데요. 성욕이 줄고, 발기 부전, 만성 피로, 근육 손실이 나타나는데 이른바 생식기능 저하증입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평균적으로 마흔 살 즈음부터 매년 1%씩 감소하지만, 개인차가 크고 비만 남성은 감소 속도가 큽니다. 음식이 테스토스테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소규모여서 전적으로 믿기는 어려운데요. 그나마 ‘뉴욕타임스’에 있는 관련 연구 결과를 보겠습니다. ..
[11월7일 베트남 신규 확진자 공식발표] 금일(11월7일) 베트남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 7,646명을 발표하였으며, 해외유입자 15명, 지역사회 확진자 7,631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 7,631명: - 호치민 1,009 호치민은 1000명을 다시 넘었습니다. - Đồng Nai 997 동나이도 1000명과 거의 근접한 수치이고요. - Bình Dương 826 빈증도 826명 나왔네요. - An Giang 427 - Kiên Giang 398 - Tây Ninh 393 - Bạc Liêu 298 - Đồng Tháp 289 - Bình Thuận 279 - Sóc Trăng 238 - Tiền Giang 233 - Cần Thơ 210 - Cà Mau 184 - Đắk Lắk 151 - Bà Rịa ..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로 돌아서면서 점진적인 일상 회복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11월 7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이틀전 7천487명을 기록한데 이어 다음날 7천480명이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7천명대를 기록한 것은 7천937명을 기록한 지난 9월 30일 이후 처음입니다. 베트남은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2일에 2천939명까지 떨어졌으나 식당 영업을 재개하고 야외 활동을 대거 허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완화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두드러집니다. 전날 동나이에서 1천85명이 나와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으며 호찌민(986명), 빈즈엉(921명), 안장(490명), 끼엔장(475명)에서도 감염이..
제약회사 화이자(Pfizer)는 11월 5일 자사의 알약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89%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상 시험 기간 동안 실시한 중간 연구, 화이자의 먹는 알약이 위험에 처한 코로나19 환자의 입원과 사망률을 감소에서 89 % 효과가 발견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팍슬로비드(Paxlovid)라고도 알려진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에는 SARS-CoV-2 바이러스의 복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테아제 억제제가 있습니다. 일부 HIV 약물도 비슷한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제약회사 화이자(Pfizer)는 심각한 사례인 코로나19 환자 다수에게 이 약을 테스트했습니다. 특히, 지원자는 질병 발병 3일 이내에 팍스로비드 정제 또는 위약과 함께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
내 몸의 건강에 관련되서 안 좋은 행동을 하고 있을 수도 있는데요. 내 몸에 안 좋은 습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커피 마신 후 양치질을 한다 커피, 탄산음료, 과일 주스에 들어있는 산이나 설탕은 치아의 겉표면인 에나멜을 상하게 합니다. 그렇다고 음료를 마신 직후 양치질을 하면 안 됩니다. 산성 음식이나 음료를 마신 즉시 이를 닦으면 약한 에나멜을 제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고요. 대신 물로 잘 헹군 뒤 적어도 한 시간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커피를 마시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2. 술 마실 때 물을 안마신다 적포도주는 치아를 자극하고 백포도주도 산과 타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법랑질을 손상시키고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콜은 입을 건조하게 하는데,..
30~40대 국내 당뇨병 환자 수가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당뇨병 유병률은 증가해 50대 132만 명, 60대 125만 명, 70대 이상은 144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KDA)가 2018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을 기준으로 해도 국내 당뇨병 환자 수는 5백만 명 이상입니다. 하루라도 젊을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당뇨병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동맥경화증을 불러와 심장, 뇌, 다리에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주로 망막(눈의 일부분),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큰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병이나 뇌졸중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당뇨병 예방 및 관리가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