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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개 파묘 결말 해석

 

오늘은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 '파묘'에 대해 해석과 결말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파묘'는 한국적 오컬트 영화의 이정표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파묘'의 해석과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파묘' 소개

'파묘'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풍수지리사 최민식, 장의사 유해진, 무당 김고은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귀신과 같은 초자연적 현상을 다룹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니라 다양한 상징과 은유, 역사적, 정치적 해석을 담고 있어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자랑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 최민식: 풍수지리사
  • 유해진: 장의사
  • 김고은: 무당
  • 이도현: 무당의 제자
  • 김재철: 아이의 아버지

 

영화의 줄거리

영화는 김재철의 아이가 기이한 병을 앓자 무당 김고은과 이도현을 미국으로 초대하면서 시작됩니다. 무당들은 김재철 할아버지의 묘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파묘 이장을 권합니다. 이 과정에서 풍수지리사 최민식과 장의사 유해진이 합류하게 됩니다.

 

주요 해석 포인트

조상 묏자리와 악지: 김재철의 할아버지 묏자리는 풍수지리사 최민식이 보기에 절대 사람이 묻히면 안 되는 악지였습니다.

이장과 굿: 김고은이 묏자리에서 굿을 시작하자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파묘와 이장이 진행됩니다.

친일파의 원혼: 김재철의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 시절 친일파였고, 그의 원혼이 가족들에게 해를 끼칩니다.

일본의 상징: 영화 속 오니는 일본의 사무라이 귀신으로, 이는 일본이 조선의 정기를 끊었다는 역사적 해석과 연결됩니다.

 

결말과 상징

최민식의 100원 동전: 최민식이 무덤에 100원을 던지는 장면은 이순신을 상징하며, 일본 악령을 물리치는 역할을 합니다.

독립운동가 이름: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실제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따왔으며, 이는 일제를 물리치는 해석으로 이어집니다.

역사적 상징: 차량 번호와 장소명 등은 삼일절, 광복절 등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파묘 넷플릭스 다시 보기

 

후기

'파묘'는 단순한 오컬트 영화를 넘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며 역사적 사실과 상징을 해석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다시 한 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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