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보험 개편, 나의 사적연금은 IRP로 대비하기


2022년 9월부터 건강보험 피부양자 요건이 개편되고 소득 요건이 강화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신규 보험료 부과자료 연계로 소득과 재산, 부양요건 등 피부양자 인정기준을 맞추지 못하여 지역가입자로 변경된 사람이 50만 5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피부양자 탈락 사유를 보면 무려 88.92%가 사업소득이 발생하는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만약 사업자 등록을 했다면 소득세법에 따른 사업소득이 없어야 하고,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사업소득이 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사업소득을 비롯하여 금융소득과 공적 연금소득, 근로소득, 기타소득을 합해 모든 소득이 연간 2000만원 이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득 기준 또한 건강보험 요금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을 하며 연간 합산소득 34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낮아졌습니다. 이처럼 모든 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사적연금에 대해 미리 준비하여 은퇴 후의 계획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퇴직연금 건강보험 요금과 세금

더욱이 퇴직 이후에는 연금으로 생계를 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모든 기준이 강화되면 납부해야 할 건강보험 요금과 세금이 덩달아 많아지게 됩니다. 더불어 국민연금이 2057년에는 고갈될 전망이라고 하니 사적 연금, 그 중에서는 퇴직연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퇴직연금이란

사용자가 근로자의 퇴직금을 외부 금융 기관에 적립하고, 이를 사용자나 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운용하여 근로자가 퇴직하게 될 시 일시금 또는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퇴직연금제도를 만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회사가 부도 날 경우 근로자가 퇴직금을 못 받는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 퇴직금의 연금화를 통하여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노후생활비의 큰 축을 담당하기 위해서이죠.

이러한 퇴직연금에는 크게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마지막으로 개인형 퇴직연금 IRP 세 가지 종류로 나뉘어 집니다.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DB형은 근로자가 퇴직할 때 퇴직급여가 사전에 확정된 퇴직연금제도로, 회사가 근로자의 퇴직연금 재원을 외부 금융회사에 적립하여 운용하고, 근로자가 퇴직 시 정해진 금액(퇴직 직전 3개월 평균급여×근속연수)를 지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DC형은 회사가 매년 연간 임금총액의 일정비율(1/12 이상)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둘의 차이점이 있다면 적립금을 운용하는 주체가 다르다는 것에 있습니다. 확정급여형(DB)은 회사이고, 확정기여형(DC)은 근로자가 되는 것이지요.

개인형 퇴직연금 IRP

마지막으로 개인형 퇴직연금 IRP는 소득이 있다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회사와 상관없이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어디에서든 개설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즉, IRP는 개인이 직접 투자 상품 운용이 가능하여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IRP는 세제혜택이 적용되어 연 납입금액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16.5%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증권사에서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한국투자증권의 IRP 관련 이벤트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IRP 입금 및 이전 이벤트입니다.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에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고 입금 또는 이전한 고객에게 1천만원 이상 1만원, 5천만원 이상 2만원, 1억원 이상 3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영업점 계좌 한정이며, 뱅키스 계좌(고객센터 계좌)는 제외됩니다.

 

 



두 번째, 디폴트옵션 사전등록이벤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디폴트옵션이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원리금보장상품 만기 고객 중 따로 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추어 설정한 디폴트옵션으로 자동 매수되어 나의 퇴직연금을 운용하게 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디폴트옵션을 하게 되면 원리금보장상품에 나의 퇴직연금이 방치되지 않고 성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한국투자증권에서는 퇴직연금계좌(DC/IRP)에서 고객투자성향에 맞는 디폴트옵션을 사전등록 한 선착순 3천명(상품별 5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1월 2일부터 2월 28일로, TDF 시리즈 3개와 MySuper 시리즈 3개 총 6개를 대상으로 하며 원리금 보장 100% 초저위험 상품은 제외됩니다. 마찬가지로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고객에 한하여 증정합니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계좌 이벤트

건강보험 개편에 따라 사적연금에 관심을 두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그리고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IRP에 가입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눈 여겨 보실 만한 혜택입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