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도 한국도 빈대 출몰에 비상 최근 유럽지역이 빈대로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인천에 있는 한 사우나와 대구 계명대 기숙사에서도 빈대가 발견돼 행정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내에서 퇴치된 것으로 여겨졌던 빈대가 요즘 들어 다시 출몰한 이유는 뭘까요? 빈대가 국경을 넘어 유입된 원인으로는 국가 간 교역, 여행, 이민 등 증가가 꼽힙니다. 빈대가 DDT 등 강력한 살충제에 내성이 생기고, '빈대 포식자'였던 바퀴벌레 개체 수가 줄어든 점도 원인으로 지목됐죠. (바선생이 빈대 포식자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네요.) 빈대는 몸길이 5∼6㎜, 진한 갈색빛의 납작하게 눌린 형태의 벌레입니다. 야행성이어서 낮에는 어두운 장소에 숨어지내다 밤에 활동하는데요. 주로 침대나 침구류, 가구나 벽의 틈새 등에서 보여 영어로 ..
면역력을 키우는 5가지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영양소 섭취를 통해 강화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다섯 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염증을 부르는 음식 피하기: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면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으로는 밀가루 음식과 정제 탄수화물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음식을 제한하거나 대체 음식으로 교체하여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 섭취: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개선하고 소화기의 미생물 균형을 돕는 데 도움을 줍니다. 채소, 과일, 견과류, 그 외 다양한 곡물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버섯류와 해조류 섭취: 버섯류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
수로에 너도나도 젓가락질, 900여 명 식중독 일으켜 일본 나가시 소멘 음식점 샘물에서 캄필로박터균 검출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지난해 9월 교토의 한 음식점에서 ‘나가시 소멘’을 먹은 장면을 봤었는데요. 일본의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나가시 소멘’으로 인해 식중독 환자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흐르는 소면’이라는 뜻의 나가시 소멘은 대나무를 반으로 잘라 만든 수로에 시원한 물과 함께 소면을 흘려보내면 여러 사람이 젓가락으로 건져 간장 육수에 찍어 먹는 음식입니다. 6일 일본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쓰바타초에 위치한 유명 나가시 소멘 음식점에서 8월 한 달간 총 892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2020년 이후 이시카와현 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 중 최대 규모입니다. 환..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뉴럴링크는 이날 블로그 공지를 통해 첫 임상에 대한 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았다면서 경추 척수 부상이나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등으로 인한 사지마비 환자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을 승인받은지 약 4개월 만입니다. 이번 임상은 로봇을 이용, 운동 의도를 제어하는 뇌의 영역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칩을 외과적으로 이식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뇌에 BCI 장치를 심은 사람들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