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생긴 멍울, 이런 특징 있으면 암인지 확인👆 몸에 생긴 멍울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커지면 악성 종양(암)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몸에 멍울(혹)이 생기면 암일까 봐 걱정이 되는데요. 대부분은 암이 아닙니다. 세균을 죽이는 림프액이 흐르는 관들이 연결되는 지점인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커지거나, 지방·신경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진 양성 종양일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나 작은 확률을 뚫고 암일 때가 있긴 합니다. 어떤 특성을 보일 때 암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몸에 생긴 멍울은 크게 세 종류입니다. 세균에 감염되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림프절이 커지는 림프절 비대 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멍울진 양성 종양 암에 해당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양성 종양은 몸에 원래 있던 세포가, 악성 종양은 새로 ..
1,000조 분의 1초 레이저로 암·종양 조기진단 1,000조 분의 1초 레이저로 암·종양 조기진단한다고 합니다. 암이나 종양은 우리 몸의 정상세포가 변형되면서 생기는데요. 이런 세포의 변형을 분자단위로 찾아낼 수 있는 레이저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레이저 빛이 여러 렌즈를 통과합니다. 최종적으로 레이저 빛이 현미경 위에 올려져 있는 샘플조직을 비춥니다. 컴퓨터 화면에는 조직 속 세포가 분자 단위로 보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한 다이오드 결합 펨토초 레이저 현미경입니다. 세계 최초로 반도체 발광소자를 결합해 1,000조 분의 1초인 펨토초 단위로 레이저를 쏘는 기술입니다. 분자는 펨토초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펨토초 레이저로 분자의 움직임을 정확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
플라스틱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오염된 공기나 담배가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탄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나쁘다는 것도 상식이고요. 하지만 암 위험을 높이는데 무심코 넘기는 것들도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암을 초래하는 뜻밖의 원인에 대해 살펴볼게요. 1. 오래 앉아 있기 정적인 생활이 암을 부른다. 많이 움직여야 한다. 육체적 활동이 늘면 폐암, 결장암, 유방암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량이 많은 사람들은 적은 사람들에 비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은 42%, 폐암은 26%, 결장암은 16%가 낮았다. 2. 뜨거운 음료 차를 마시는 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반드시 어느 정도 식혀서 마셔야 한다. 중국의 연구팀이 45만 명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