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MALL

통조림으로 먹어도 걱정 없는 식품 

 

가공 식품은 대개 몸에 나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가공식품 중에 흰빵이나 햄, 베이컨,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는 되도록 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캔에 담긴 걸 사 먹어도 괜찮은 경우가 있습니다. 가공 과정에서 영양소 파괴가 심하지 않은 제품, 나트륨이나 첨가물이 별반 들어가지 않는 제품들입니다.

통조림으로 먹어도 걱정 없는 식품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참치

참치와 함께 연어,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다스립니다.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인 트리글리세이드 수치를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들 생선은 통조림으로 가공된 걸 먹어도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 소금에 절인 제품이나 소스, 양념이 들어간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수프

샐러드나 나물 반찬을 먹을 일이 별로 없는 이들에게 캔에 든 수프는 간편하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방책입니다. 하지만 주의점이 있는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대개 짠맛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 수프 한 컵에는 700mg에서 많게는 12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

강낭콩, 완두콩 할 것 없이 콩류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캔에 든 콩은 영양소는 그대로 제공하면서 요리 시간은 줄여줍니다. 얼린 콩, 두부, 콩을 발효해 만든 인도네시아 음식 템페도 마찬가지. 만약 소금이 들어간 제품을 구입했다면 물에 씻어 드시기 바랍니다. 연구에 따르면, 흐르는 냉수에 씻는 것만으로 나트륨을 41%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

다른 육류에 비해 싼값으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늘고 연한 근섬유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나 노인도 소화하기 쉽다는 것 역시 장점. 캔에 든 제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사 먹어도 문제될 것 없다. 전기구이 통닭도 괜찮습니다. 단 소금 함량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