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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포드 수쿰빗 50 에어비앤비 후기
워터포드 수쿰빗50 · 890 Sukhumvit Rd, Phra Khanong, Khlong Toei, Bangkok 10110 태국
★★★★☆ · 아파트 단지
www.google.com
숙소 입구 찾기가 엄청 어려웠어요. 그랩 기사분이 착하셔서 몇번 확인 해줬네요. 그런데 자꾸 코너에만 있다고 하고 겨우 찾아서 들어왔는데 정문 현관으로 들어가는게 아닌 발코니로 들어가는 특이한 구조에 충격을 받았어요.
여기 현관 입구가니까 여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처음부터 아주 멘붕오고 힘들고 덥고 했네요.
결국 현관은 이용할 수 없고 발코니로 넘어서 들어왔는데 메이드가 청소를 하다가 그냥 갔는지 물 마신거 탁자에 그대로 있었어요.
수건도 부족, 화장실 수압과 물빠짐 약하고요. 노후화가 많이됐고, 바닥 긁힌 자국 많았어요.
욕실 있는 화장실은 하수구 냄새가 많이나고 공기청정기 있는데 필터 한번도 안갈았는지 필터갈라고 뜨는데 그냥 쓸 수 밖에 없었어요. 바닥도 청소가 제대로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침실 두개에 화장실 2개 그리고 세탁기가 있는 것은 좋습니다. 나름 필터로 열심히 찾은 건데 이정도일 줄이야.... 후기도 다 좋아서 예약 한건데 말이죠.
발코니로 들어가는 특이한 구조인데 개구리 튀어나오고 달팽이 나오고 자연적이네요. 보안도 제대로 안되는 것 같고요. 발코니 문 잠겨도 그냥 열리더라고요. 열쇠는 왜달려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영장 이용하려고 왔는데 공사중인것도 충격!!
이제 와서 환불해 준다고 나가려면 나가라는 식이었어요. 지금 수영장 딸린 호텔을 이제 다시 찾아보려 했는데 엄청 비싸거나 다 매진이었네요. 수영장 없는지 미리 말해줬으면 다른 곳 했는데 너무합니다. 청소기 한번 쓰고 필터를 아버님이 청소 했는데 완전 먼지 흙 장난아니었어요. 한번도 안한듯합니다. 거의 돈을 받고 우리가 청소한 수준이에요. 청소기 필터를 새걸로 만들어뒀어요. 하.. 청소비도 5만원 넘게 받았는데...
화장실 수압 너무 약함 개운하지가 않았어요. 세탁기 꼬락내가 심해서 세탁조 클리너 갖고와서 청소도 했어요. 아 여기 메이드가 일을 대충 하는듯 합니다. 수건 작은거 큰거 4개씩 준다더니 수건도 부족하고요. 빨아서 써야 하는데 세탁기 냄새나서 수건 빨아도 냄새나서 최악이 었어요.
숙박비는 7~8만원 정도로 저렴해 보이는데 청소비와 에어비앤비 서비스비가 추가로 붙으면 1박당 11만원 꼴... 생각보다 그렇게 싸지않습니다. 3박동안 청소는 하나도 안 해주는데 5만원을 가져가고요. 돈을 오히려 받아야 할듯합니다. 들어올때 먹다남은 물이 탁자에서 반겨줬고, 바닥에 먼지들이 반겨줌 청소를 안 합니다. 세탁기 때문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세탁기 찌린내가 나서 세탁조 클리닝으로 청소 (혹시 몰라서 집에서 사옴)
그래서 그나마 나아졌는데 빨래를 해도 냄새가 났어요. 저희가 다 깨끗하게 만들어준셈입니다. 쓰레기도 직접 버리고 청소도 직접 했는데 5만원 넘게 가져가는 것은 아니라고 보네요.
에어비앤비 서비스 금액에서도 서비스 한게 없음. 얼리 체크인이 레이트 체크아웃이 유일한 감사함인데 12시 40분에 와서 찾다가 1시 20분 넘어서 들어감 현관문이 아니고 발코니로 들어가는 신박한 구조에요. 발코니로 들어가라고 말도 안해줬고요.
이것도 수건이라고 준게 수건인지 걸레인지 더러워서 못쓰겠네요. 저희가 수건 갖고 온것으로 사용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가져온게 세탁조 클리너, 수건, 옷걸이 인데 이런거 다썼네요.
그러면 1층에 몇호다라고 말을 해줘야 하는데 사진도 제대로 없고 내가 찍은 사진에 오른쪽 동그라미 쳐놓고 일로 가라했어요. 누가 발코니로 들어갈 생각을 하냐고요.
젤 빡치는 건 수영장도 있어서 이용하려고 했는데 공사중.. 돈을 일부 돌려주던가 해야지 이제와서 환불해 준다고 나가려면 나가라니. 다른 호텔 풀부킹이라 돈도 비싼데 지금 수영장 딸린 호텔을 이제 다시 찾아보려 했는데 엄청 비싸거나 다 매진 해서 그냥 지냈습니다.
다시오면 절.대.로. 에어비앤비로 예약 안할 거에요. 한국에서 에어비앤비 이용한 것은 다 성공 했는데 해외는 고르기가 빡세네요. 최신식을 골라야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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