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축구 대표팀 훈련장이랑 학교 체육 시간이랑 뭐가 더 조용할까요? 이제야 '하극상' 이후에 첫 훈련이 시작됐는데,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할 때는 침묵만 흘렀습니다! 언제나 큰 소리가 울려퍼지는데 이번엔 왠 소리 없으신가요! 아무튼, 이날 대표팀 훈련장엔 조용함이 팍팍 퍼졌습니다. 이렇게 조용한 건 평소에는 보기 힘듭니다. 뭔가가 어긋난 느낌이 드는데,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A매치는 자숙과 반성의 의미가 강하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지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표팀 내부에서 여러 마찰음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훈련이라도 조용하게 진행되는 거군요. 대표팀은 이번 주에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훈련은 아시안컵 이후 첫 훈련이라니까 참고 참..
탈의실에서도 마신다 메시도 홀딱 반한 이 음료의 정체 마테차 피로회복 스트레스 푸는데 효과, 도핑 걱정 없어 선수들 즐겨 마셔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의 저력의 비결로 마테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결승까지 오르는데 마테차 찻잎(예르바마테)의 역할이 컸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르헨 결승진출 비결 ‘마테차’ 주목, 카타르에 예르바마테 498kg 공수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카타르에 예르바마테를 498kg 공수해왔습니다. 마테차를 즐기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위한 조치로 결승까지 뛸 것을 감안해 충분한 양을 카타르에 보낸 것입니다. 특히 코로아티아와 4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는..
피파랭킹 2위 벨기에 황금세대 조별리그 탈락 4골이나 놓친 루카쿠 벤치 유리창 화풀이 무려 4골이나 넣을 수 있었지만 단 한 번도 골문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벨기에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F조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승 1무 1패, 조 3위로 결국 탈락했습니다. ‘황금 세대’의 마지막 월드컵 도전이었습니다. 지난 2경기 결과 1승 1패로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하더라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모두 잊을 수 있었습니다. 승리의 기회도 있었고 너무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단 한 명의 스트라이커가 기회를 모두 날렸습니다. 로멜로 루카쿠는 후반 1분 그라운드를 밟으며 득점이 필요한 벨기에의..
카타르에서 월드컵 보려면 엄격한 이슬람율법 샤리아법, 혼외정사 적발 때 최대 징역 7년형이라고 합니다. 월드컵 기간에도 공공장소 음주 불가, 지정 구역서 마셔야 가능 혼외정사 적발 때 최대 징역 7년형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오는 21일(한국시간) 개막을 앞둔 가운데 현지에서 결혼한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하다 적발되면 외국인도 예외 없이 최대 징역 7년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주요 외신들은 "카타르에 온 축구 팬들이 배우자 이외의 다른 사람과 성관계하다 걸리면 최대 징역 7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슬람권 나라인 카타르에선 이슬람율법 '샤리아법'이 국가 법령으로 지정돼 있어 다른 성을 가진 커플이 한방을 쓸 경우에도 '혼외정사'로 의심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