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시 소멘 음식점 샘물에서 캄필로박터균 검출
수로에 너도나도 젓가락질, 900여 명 식중독 일으켜 일본 나가시 소멘 음식점 샘물에서 캄필로박터균 검출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지난해 9월 교토의 한 음식점에서 ‘나가시 소멘’을 먹은 장면을 봤었는데요. 일본의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나가시 소멘’으로 인해 식중독 환자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흐르는 소면’이라는 뜻의 나가시 소멘은 대나무를 반으로 잘라 만든 수로에 시원한 물과 함께 소면을 흘려보내면 여러 사람이 젓가락으로 건져 간장 육수에 찍어 먹는 음식입니다. 6일 일본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쓰바타초에 위치한 유명 나가시 소멘 음식점에서 8월 한 달간 총 892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2020년 이후 이시카와현 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 중 최대 규모입니다. 환..
건강정보
2023. 10. 16.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