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부부 첫 재판 21일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친형 부부의 첫 재판이 오는 21일 열립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법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 씨와 배우자 이모 씨의 첫 재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3·4월 횡령 혐의 등으로 박 씨 부부를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10년 동안 연예기획사 라엘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면서 61억 7000만 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를 횡령했다고 보고 지난 10월 재판에 넘겼습니다. 라엘엔터테인먼트는 박수홍의 방송 출연료를 주된 수입으로 운영돼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 부부는 어머니 명의로 서울 강서구 상가 등 부동산을 구입할 때 중도금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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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0.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