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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크레센트 몰에서 만나는 가성비 회전초밥집 탐방기
호치민 7군 크레센트 몰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회전초밥집을 발견했습니다! 새로운 초밥집이 생겼다는 소식에 호기심을 갖고 방문했는데요, 벌써 8번은 다녀올 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초밥의 신선도부터 가성비까지, 회전초밥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곳에 대한 상세한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분위기와 시설: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공간
회전초밥집이라 기본적으로 바 형태로 되어 있지만, 왼쪽은 테이블 좌석도 준비되어 있어 혼자 혹은 일행과 함께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바 자리는 다소 붙어 앉는 느낌이 들지만, 초밥을 손쉽게 집어먹는 묘미가 있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회전초밥집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오른쪽에 4인용 테이블도 몇 개 있어서 가족 단위로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가성비 최고! 한 접시 27,000동
이곳의 최대 장점은 무조건 한 접시당 27,000동이라는 점입니다. 초밥 종류와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라 먹고 싶은 걸 부담 없이 골라 먹을 수 있죠. 사실 다른 초밥집에서는 먹는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고르는 데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데요. 이곳에서는 어떤 초밥을 먹든 일정한 가격이라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메뉴판이나 회전대에 원하는 메뉴가 없으면 종이에 적어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요청하면 금방 만들어서 내어 주는 점도 참 좋습니다. 가끔 직원들이 종이에 적힌 주문을 잊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때는 다시 적어서 건네면 문제없이 제공해 줍니다.
대표 메뉴: 우니스시, 참치 초밥이 일품
초밥의 맛을 결정짓는 건 당연히 신선도인데요, 이곳은 다양한 재료들이 회전대를 통해 나오는 것 외에도 직접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특히, 우니스시와 참치 초밥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이 두 가지는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풍부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우니는 신선도가 떨어지면 맛이 크게 달라지는데, 이곳에서는 항상 신선한 상태로 제공됩니다. 참치 역시 맛과 식감이 좋아 몇 접시는 순식간에 먹게 되더군요.
미카도 스시 평점 및 위치
초밥 외에도 다양한 메뉴: 우동과 모밀, 튀김까지!
초밥만 먹다 보면 금방 배가 부를 수 있는데, 그럴 때는 우동이나 모밀 같은 면 요리나 튀김을 중간에 추가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동과 모밀도 접시에 담겨 한 접시로 카운트되기 때문에 가성비를 높일 수 있죠. 면 요리가 초밥과 잘 어우러져 전체적인 식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튀김 역시 바삭바삭하면서 입맛을 돋워 주어 좋았습니다. 처음 갔을때 초밥만 30접시 이상 먹어서 비싸다고 느꼈는데 면 요리와 튀김을 곁들여 가성비를 더욱 높이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가격대: 1인당 평균 2만 원으로 충분
초밥 한 접시당 27,000동이라는 가격은 꽤 합리적입니다. 초밥을 포함해 우동, 모밀 등 다양한 메뉴를 곁들이면서도 1인당 평균 2만 원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초밥의 양이나 퀄리티, 그리고 다양한 메뉴를 고려할 때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전초밥은 자칫 과식할 위험도 있지만,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죠. 특히 그릇 수로 가격을 계산하는 시스템이라 눈앞에서 돈이 얼마 추가되는지 체크할 수 있어 지출 관리에도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주문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지만…
매번 가면서 느끼는 점은 가끔씩 종이에 적은 주문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회전초밥집의 바쁜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다가 놓치는 건 살짝 아쉬운 부분이었죠. 다만, 이를 해결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다시 종이에 적어 내면 금방 받아 주고, 잊지 않고 빠르게 내어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식사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총평: 4/5 –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은 크레센트 몰 회전초밥집
크레센트 몰의 회전초밥집은 부담 없는 가격과 신선한 초밥, 그리고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자주 방문해도 질리지 않는 메뉴 구성이며, 특히 우니스시와 참치 초밥은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하죠. 한 접시 27,000동이라는 고정 가격은 더욱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기게 해 주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종종 주문이 누락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를 다시 요청하면 금방 해결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초밥과 함께 우동이나 모밀, 튀김을 곁들이며 1인당 약 2만 원 선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고, 그릇 수로 정확하게 가격을 계산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많은 지출을 할 걱정도 없습니다. 가성비 좋고 맛있는 초밥을 즐길 수 있는 회전초밥집을 찾으신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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