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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세 방송인 김신영이 별세한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의 후임 사회자로 낙점됐습니다.
KBS1 '전국노래자랑' 측은 29일 "故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방송인 김신영이 선정됐다"라며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 방송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전국노래자랑 MC 고 송해 님 이어서 김신영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 5월부터 34년 동안 故 송해의 훈훈하고 건강한 진행으로 전국민과 울고 웃으며 함께 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송해가 세상을 떠난 뒤 그의 뒤를 이을 MC가 누구일 것인지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새 MC로 발탁된 김신영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으로 오래 방송 활동을 했고, 셀럽파이브, 둘째이모 김다비로 가수 활동을 했습니다. 또 최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왔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의 새 MC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란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신영은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라며 "'전국노래자랑'의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14년전 전파를 탔던 '무한도전'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며 소름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발탁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금 상황과 소름끼치게 맞아떨어지는 MBC '무한도전' 캡처 사진이 확산돼 재조명 됐습니다.
화제가 된 장면은 2008년 7월 방송된 '무한걸스' 특집편이었습니다. 당시 방송에는 '무한걸스'의 멤버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정시아,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한도전' 멤버들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당시 '무한걸스'멤버들은 원더걸스 'So Hot' 무대를 패러디 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호응을 유도하는 김신영의 모습과 함께 "전국~ 노래자랑~!!"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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