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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책임보험 가입 이렇게 하세요(자동차 보험료 줄이기)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매년 빠짐없이 챙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 보험이다. 자동차 보험은 여러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손해에 대비하여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다. 특히, 자동차 보험은 크게 '자동차 책임보험'과 '종합보험'으로 나뉜다.
자동차 책임보험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타인의 사망, 부상, 그리고 다른 차량의 손해를 감당하는데 중점을 둔 보험 유형이다. 이는 운전자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필수 보험으로, 가입하지 않고 운전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운전자가 책임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책임 보험의 주된 목적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를 보호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보상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동차를 보유한 경우에는 책임 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여 안전하게 운전하고 다른 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선택적으로 종합보험도 고려하여 더 넓은 범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보험은 매년 갱신되는 관행으로, 보험사의 손해율 조정과 운전자의 보험료 조정 등이 반영된다.
이에 따라 보험은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거나, 운전자가 직접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 방식이 일반적이다. 특히, 자동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보험은 매년 새로 계약을 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자동차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매년 새로운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다.
그러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으로 직접 보험료를 갱신할 경우, 각 보험사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는 납입 보험료와 지급 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과 사업 비율이 각 보험사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가입 회차와 사고율에 따라 책정되는 보험 할인할증 등급에 따른 할인율도 보험사에 따라 다르게 결정된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료를 절약하고자 한다면, 소비자는 매년 최적의 보험 상품을 직접 찾아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년 보험료를 비교 갱신하는 소비자를 위해 손해보험협회 및 생명보험협회는 다이렉트 보험 등 온라인 전용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편의성과 다양한 선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다모아'라는 보험 가격비교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다모아는 온라인에서 가입 가능한 다양한 보험 상품에 대한 견적을 가상으로 구성하여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자동차 보험에 관한 정보는 특히 총 12개 보험사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견적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보험다모아'를 검색하여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다. 홈 화면에서는 자동차 보험뿐만 아니라 △ 실손의료보험 △ 여행자보험 △ 연금보험 △ 어린이/태아보험 △ 암보험 △ 보장성보험 △ 저축성보험 등 다양한 인터넷 직접 가입 가능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자동차 보험을 선택하고 조회를 시작하면 원하는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조회에 앞서 확인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이 있다. 현재 가입 중인 자동차 보험의 만기가 30일 이내인 경우에만 비교가 가능하며, 해외에서 직접 수입한 외제차나 15년 초과 차량, 별도의 개조를 거친 LPG 차량 등 차량 가액이 표준화되지 않은 특정 차종은 보험료 조회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조회된 보험료는 단순 비교 목적이므로 실제 세부 견적을 수렴할 때에는 금액이 다를 수 있다.
위 사항들을 숙지한 후에는 개인정보 이용 및 조회, 제공에 동의하고, 교통법규 위반 이력 등 확인을 위한 정보 제공에도 동의를 체크한 다음, 휴대전화 문자 인증이나 아이핀 인증을 통해 절차를 진행한다.
개인 인증이 완료되면 현재 본인의 이름으로 가입된 자동차 보험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소유한 차량 수에 따라 해당 정보가 표시된다. 아래에서는 갱신할 차량의 번호와 차명을 확인한 후, 측면에 파란색의 ‘보험료 계산 조회하기’를 선택하면 자동차 보험료 계산으로 진입하면 된다.
만일 현재 소유한 차량이 없어 새로운 보험 계약을 생성하려면, 신규 계약 항목에서 ‘+’ 아이콘을 누른다. 그런 다음, 보험 시작일과 보험 종료일을 입력한 후 ‘보험료 비교하기’를 클릭한다. 그 후에는 제조사, 자동차명, 자동차 등록 연도, 세부 차명, 세부 항목 등을 선택하여 차량 가액을 설정한다.
보험료 계산 단계에 진입하면, 현재 계약 중인 자동차 보험 정보가 구체적으로 나열된다. 이곳에서는 현재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선택 가입 정보를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지정 가능한 보장 범위는 12개 전체 보험사에서 공통으로 제공되는 항목으로 한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유지 중인 계약의 대물배상이 10억 원이라면, 선택 가입 정보에서는 최대 5억 원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세부 사항은 추후 실제 보험 계약 단계에서 추가로 조정해야 한다.
기본 설정이 완료되면, 추가 특별약관 가입정보를 확인한다. 추가 특별약관은 보험사에서 추가로 보험 납입금을 할인해 주는 내역 등을 입력하는 난으로, 주행거리에 따라 할인받는 마일리지 할인이나 블랙박스 할인, 대중교통 할인, 안전운전 습관 할인 등을 입력한다.
이때 추가 특별약관은 가급적 정확하게 기재하는 것이 좋다. 추가 특별약관은 항목별로 천 원 단위에서 최대 10% 이상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하는 항목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입해야 예상 납입 보험료가 실제와 가깝게 산출된다.
항목 입력이 완료되면, 페이지 최상단에서 보험 계약 범위를 확인한 후 화면을 아래로 내린다. 아래 항목으로 이동하면,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제공하는 12개 보험사가 책정한 보험금이 차례대로 나열된다.
이때, '예상 납입 보험료(원) 낮은 보험료'순으로 정렬하면 가장 낮은 금액이 위로 올라오며, '높은 순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일하게 '캐롯손해보험'은 주행거리에 따라 월별로 보험료를 납부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해당 순서와 분리해서 표기된다.
가격 비교 항목에서 '마일리지 적용 후'로 탭을 전환하면 연간 주행거리를 계산해 보험금을 환급해 주는 마일리지 적용 전후 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일리지 환급금 및 환급 조건이 보험사마다 다르므로, 이 금액을 적용했을 때 최저가 순서가 바뀔 수 있다. 따라서 보험료를 환급받는 사용자는 앞서 추가 특별약관에서 주행거리를 정확하게 입력하고 환급 가능 금액을 고려하여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
보험료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보험사를 선택한 경우, 목록에서 파란색 아이콘의 ‘인터넷 바로가입’을 선택한다. 이로써 보험사의 홈페이지로 이동하며, 보험다모아에서 설정한 항목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험사에 따라서 예상 납입 보험료는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서로 다른 보험사를 충분히 비교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보험 계약은 보험사의 홈페이지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보험 갱신 시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이벤트성 상품 등은 계산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필요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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