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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논란


유퀴즈가 정치색 논란 이후 첫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는데 시청자들은 여전히 분노하고 있습니다. 유재석 뒤에 숨어 있고.. 유재석은 하하 트위치에 전화로 출연 했네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지난 27일 방송을 통해 제작진의 마음을 담을 글을 전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유퀴즈'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유재석 뒤로 숨지마라", "해명과 사과를 해야 하는 부분 아니냐", "어떻게 떳떳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거냐. 부끄럽지도 않냐" 등 불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방송에선 "유퀴즈는 우리네 삶 자체였고 그대들의 희로애락은 곧 우리들의 블루스였다. 이 프로그램을 일궈 온 수많은 스태프, 작가, 피디들은 살면서 또 언제 이토록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보통 사람들이 써 내려 가는 위대한 역사를 담을 수 있어서 어느 소박한 집 마당에 가꿔놓은 작은 꽃밭과도 같은 프로그램이라서 날씨가 짓궂더라도 계절이 바뀌더라도 영혼을 다해 꽃 피워 왔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시련 앞에서는 의연하지만, 타인의 굴곡은 세심하게 연연하며 공감하고 헤아리는 사람. 매 순간 진심이었던 유재석과 유재석을 더욱 유재석답게 만들어준 조세호"라며 "우리의 꽃밭을 짓밟거나 함부로 꺾지 말아 달라고. 우리의 꽃밭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것이라고.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지. 훗날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제작진의 마음을 담아 쓴 일기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유퀴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출연 이후 여러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논란이 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이재명 전 경기지사 등의 출연은 거절했다고 알려져 더 큰 문제로 번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CJ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유퀴즈 측이 간접적으로 해당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여론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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