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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스킨 공모주 수요예측 청약 기업분석 상장일
센서뷰와 와이랩의 청약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나름 준수한 수요예측 결과에 힘입어 선방을 친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뷰티스킨의 청약 날입니다. 마녀공장 다음으로 화장품 기업의 상장인 것 같은데요. 뉴스를 보니 이 기업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2011년에 설립하여 약 12년 차에 접어든 당사는 제조부터 유통, 마케팅까지 영위하는 종합 뷰티 전문 기업인데요, 해당 기업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뷰티스킨 기업개요
뷰티스킨은 제조 시설 없이 OEM에만 의존하는 기존 화장품 기업과는 달리 제조 시설과 자사 브랜드 그리고 유통 마케팅까지 모든 영역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당사의 가장 큰 특징은 상품을 유통하는 뷰티스킨과 각 브랜드인 원진더블유앤랩, 율리아엘 그리고 OEM/ODM을 전문으로 하는 분야를 나눠 가장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나누었습니다.
뷰티스킨의 재무적 안정성과 성장성
뷰티스킨의 매출 구성은 다양한 곳에서 고르게 분포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품유통과 브랜드 (원진, 율리아엘 등) 그리고 OEM/ODM까지 고르 분포되어 있으며 어느 하나 치중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매출액은 2020년 371억 원을 기점으로 2021년 411억 약 11% 성장, 2022년은 547억으로 33% 이상 상승하였으며 올해 1분기에는 154억 원 매출을 기록하였고 13% 매출 성장률을 보여 주어 꾸준히 몸집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사의 부채 비율은 132%에서 90%대로 안정적으로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과 줄지 않은 차입금 의존도로 인하여 이자 보상 비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자 보상 비율은 채무 상환능력을 알려주는 지표인데 1보다 작으면 영억이익으로 이익을 감당할 수 없다는 뜻으로 재무적으로 좋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즉 숫자가 클수록 좋습니다.
당사는 중국과의 거래가 활발하여 지금까지의 중국과의 거래에서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봐왔던 것과 같이 팩트체크가 필요한 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당사는 내수 시장을 제외하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의 매출이 중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중국 수출의 비중은 약 10%이며, 현재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중국의 뷰티 시장은 매년 10.3% 이상 성장하는 고성장의 빅 시장이기 때문에 화장품 기업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나라임은 맞습니다. 매출액 비중이 점정 올라가는 만큼 리스크 헤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뷰티스킨의 공모개요
뷰티스킨은 총 44만 주의 청약을 진행하였고 제시간 공모가 밴드 21,000원 - 24,000원 중 26,000원이 확정되었습니다. 밴드가 최상단보다도 높은 금액입니다.
주관사는 DB 금융 투자이며 청약일은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공모가 상단 그리고 그 이상을 책정 받은 공모주들의 성과가 좋았으므로 당사도 그 결과가 매우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공모자금의 운영계획을 보는 이유는 현재 이 회사다 당장 원재료나 직원 월급을 주기도 빠듯해서 공모를 진행하는 건지, 아니면 기업을 좀 더 키워 보기 위해 시설 확충과 연구개발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인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당사의 계획을 보면 대부분의 금액이 시설자금 마케팅,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 지출은 당장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영 자금으로 된 항목에 있어서는 주의 깊게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공모직 후 유통 가능 물량은 22.85%로 많지도 적지도 않은 물량입니다. 그중 이번 공모주는 약 10.5%의 물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개월 후에 약 50% 되는 물량이 매도 가능하므로 이를 유의하여 보유하여야 합니다.
수요예측 결과는 1891 :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중국 리스크 등으로 마녀 공장만큼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그를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모가 결과는 보니 거의 대부분이 공모가 최상단을 뛰어넘는 금액을 제시하였습니다. 그중 30,000원 이상의 비율이 제일 많았으나, 약간 보수적으로 책정된 것 같습니다.
의무보유 확약 기간은 1개월 이상부터 많자는 않았습니다. 즉 내가 이주식을 1개월 이상 갖고 있지는 않겠다는 비율이 대부분이었다는 소리입니다. 이를 통하여 장기 투자에 대한 계획을 세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모가는 26,000원이고 기본 주식은 20주이므로 그에 대한 50%인 260,000원의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뷰티 공모주 정리
① 다시 한번 K - 뷰티가 힘을 내는 걸까요? 화장품 기업의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가 좋습니다. 재무적으로 평가하였을 때도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① 다만 중국과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점에서 리스크 헤지가 필요합니다.
③ 개발부터 생산기지, 마케팅까지 모두 직접 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도 고 마진율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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