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수당 신청 기간 3월 10일까지 연장

경북도, 농어민수당 신청 기간 3월 10일까지 연장

경북도는 농어민 수당 신청 마감을 다음달 10일로 연장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모바일 모이소 앱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해 현재 약 21만 농어가가 접수를 완료했습니다.

농어민수당 신청 대상자

농어민수당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지난해 1월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입니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도 제외됩니다.

농어민수당 신청 방법

올해부터는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 후에는 자격 심사를 거쳐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로 지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