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 팬 여러분.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내정한 소식, 모두 들으셨죠? 10년 만에 다시 대표팀을 이끌게 된 홍 감독의 소식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협회의 무능한 감독 선임 과정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이후 5개월 동안 감독 선임 과정에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황선홍과 김도훈 감독이 임시로 팀을 이끌었지만, 명확한 방향 없이 떠밀려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협회의 무능함이 그대로 드러났죠. K리그 팬들의 반발홍명보 감독이 울산 HD를 성공적으로 이끌던 중에 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되면서 K리그 팬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트럭 시위까지 벌이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가 11명으로 압축됐다고 합니다. 축협은 이러나 저러나 그대로 이군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전력 강화위원회를 열어 총 32명의 후보를 올려놓고 논의했고 오늘 회의를 거쳐 11명을 후보 선상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축협이 바뀌어야 하는데 축협이 감독을 뽑고 앉아있네요. 이어 정해성 위원장은 "국내 지도자가 4명, 국외 지도자가 7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우선 해외 지도자 7명에 대한 면담을 비대면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후 국내 지도자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또 뽑아봤자 말잘듣는 사람 뽑겠네요. 이런 황금 세대를 두고 이런식 운영이라니 안타깝스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