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신유빈 첫 메달 따냈지만 눈물 글썽 단체전 준결승서 2경기 모두 못 잡아 결국 일본에 져 동메달 한국 여자 탁구의 '열아홉 살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첫 아시안게임 메달 색깔에 만족하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매치 점수 1-3으로 지면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신유빈이 처음으로 따낸 국제 종합대회 메달이다. 하지만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신유빈은 메달 색깔에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살짝 충혈된 눈가에 눈물이 고인 신유빈은 "아쉬워요. 다시 잘 준비해서 (개인전에서) 좋은 경기를 만들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사격·펜싱·수영서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메달 소식이 많이 들려와서 좋습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사냥을 하고 있는데요. 태권도와 사격 메달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장준(한국가스공사)이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이란)를 라운드 점수 2대 0으로 우승했습니다.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사격에서는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이 출전해 1668점으로 금메달을 땄습니다. 펜싱과 수영 메달 현황 펜싱에서는 이틀 연속 한국 선수들끼리 결승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전날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최인정과 송세라가 만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