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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가 다음주부터 코로나19 위험이 낮은 지역(그린존)부터 식당 및 카페의 실내영업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은 22일 가을국회에 참석하기 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생계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내영업을 점차 재개하도록 할 것"이라며 “다음주부터 위험이 낮은 지역의 식당(카페 포함)과 커피숍 매장 영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 위원장은 이어 “그러나 모든 군현 및 지역에 같은 규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그린존이 레드존보다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받게 된다”며 "곧 군현별 코로나19 위험정도와 시행일정, 허용범위 등 구체적인 지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단계별 재개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재 호치민시는 식당과 카페 등은 배달영업만을 허용하고 있는데 실내영업을 허용한 하노이, 다낭, 껀터(Can Tho) 등 다른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실내영업 허용기준이 이르면 이번주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시 공상국이 제안한 기준에 따르면 식당과 카페의 실내영업은 주류판매를 제외하고 저녁 9시까지로 허용합니다. 물론 기본 방역기준에 따른 조치를 해야 하고 손님은 정원의 50%까지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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