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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블로그 확인 및 최적화블로그 뜻, 차이점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이 자주 쓰는 용어중 하나인​ '저품질 블로그' 및 '최적화 블로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최적화였다가 저품질에 걸리고 현재는 탈출한 상황입니다. 탈출해도 다시 최적화 블로그가 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먼저 저품질 블로그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특정 행위를 하면 블로그가 나락으로 가버리는 시스템인데요.​ 예를 들면 '어뷰징 포스팅'이나 '스니펫원고 작성' 맛집홍보 광고를 받았는데, 글 하나에 맛집 5개가 들어가면 저품질이 됩니다.​ 과다한 URL 삽입으로 블로그 체류시간이 확 낮아진다거나, 이런 행위들이 계속되면 네이버가 해당 블로그는 네이버에 도움이 안되는 블로그로 판단하여 '저품질' 판정을 내립니다. 네이버에서는 그런일 없다고 하는데 저품질 걸리는 블로그가 엄청 많습니다. 나중에 드는 생각이 그냥 관리 잘해도 결국 랜덤으로 걸리는 느낌입니다. 나름 그냥 포스팅도 하고 광고성을 일주일에 한번정도 씩 관리 했는데 3년 만에 저품질에 걸렸어요. 그렇게 걸리면 네이버가 혼선을 줬다 생각하고 더 오래 저품질을 맥이는것 같아요.​

 

 

 



저품질 탈출 하는데 4개월 넘게 걸렸습니다. 매일 포스팅을 했는데 말이죠. 저품질블로그가 되면 일단 그 시점 이후 작성한 글은 절대 상위노출을 시킬 수 없습니다. 네이버 검색순위 제일 뒤로 밀려납니다. 못찾아요. 그래놓고 네이버 고객센터 물어보면 정확히 큰따옴표 넣고 제목치면 나와요 이소리를 합니다. 이때 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정이 떨어지기 시작 했어요. 각종 네이버에 멤버쉽가입 다 빼고 나왔습니다. ​

또한 내가 기존에 상위노출 시켰던 블로그 글들 순위가 전부 내려갑니다. 조금씩 내려가다가 어느순간 제일 뒤로 빠집니다. 이건 모든 저품질 블로그의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한마디로 그 블로그는 못 쓰는 블로그가 되는 것이죠. 해결법은 문제됐던 글을 삭제하시고 그냥 기도하는수밖에 없습니다. ​ (*문제되는 글을 최대한 빨리 삭제할수록 좋습니다.)

근데 또 삭제하고 수정하고 많이 하면 저품질이 된다고 하는 글도 있습니다. 비공개로 바꾸시던가 저는 그냥 괜찮은 글은 링크만 지우고 냅뒀어요. 탈출하는데 별상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네이버에서 징역몇년 때리듯이 몇개월 저품을 때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일반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진 않고요. 가장 큰 이유는 업체들로부터 '광고'를 받았을 때 걸립니다.​ 최적화 블로그이신 분들은 댓글/메일/쪽지로 블로그 원고 광고를 많이 받아보셨을텐데요. 자기네가 엄청 좋은 조건이다.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 되어있고 지수도 관리해 준다며 쪽지가 옵니다. 저는 저품질 걸렸을때도 연락온 업체도 있습니다. 그런 업체는 ㅆ레기 업체니까 그냥 거르시고요.

물론 저품키워드 원고를 주지 않는 개념업체도 있지만 대부분 동대문 옷팔이나 폰팔이 인천 중고차팔이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10명중 9명이 사기를 치는데 어떻게 사기를 치냐면​ 여러건 작성하면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광고 원고를 20~30만원 정도 주고 맡깁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최적화 블로그 주인은 '아싸 개이득~' 하면서 저런 원고를 덥석 받고 블로그에 올립니다.​ 저런 광고글이 5개~10개정도 누적되면 바로 저품질 블로그가 됩니다.

그런데 다들 지금까지는 블로그를 잘 운영했으니 아무일 없겠거니 하는데 막상 저품질 블로그에 빠지고 나면 아 내가 해서는 안될 짓을 했구나 하며 그때부터 후회합니다.​ ​​ 후회해도 이미 늦었습니다.​ 최적화 블로그는 더이상 나오지 않고요. 2016년 이전부터 활발히 운영하던 블로그들이 최적블이 되는거라​ (2016년 이후로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최적1까지는 가능한데 이건 2016년 이전에 생성되었던 최2,3보다 가치가 낮아요)​

가치가 1000만원이 넘는데 그걸 광고비 몇십만원 받고 날려버린 겁니다. 저는 그래도... 월 직장인 월급정도 받고 많이도 안올려서 3년은 버틴 것 같습니다. 관리를 꾀 해주는 업체였죠. 저도 관리를 하긴 했고요. 그때는 저품질 블로그에 무서움을 모른체 관리 잘했구나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갑자기 옵니다. 지진 나듯이 전조증상이 일주일전에 오긴 합니다. 그럴때 대비를 해야합니다. 저는 그냥 전조증상인지 모르고 똑같이 올리다가 저품질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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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지수체크 이런것도 안했는데 저품질 이후에 지수체크 하며 공부를 더 했네요. 그래서 파이프라인이 그때는 네이버 블로그 한개 였는데 지금은 내성이 생겨서 티스토리 블로그, 유튜브, 크몽, 쿠팡파트너스 등 다양하게 뿌려놨습니다.

최적화 블로그인지 저품질 블로그인지 확인은 아래 사이트 '블덱스'에서 가능합니다.​

블로그 지수를 누구나 확인하세요 - 블덱스

블로그 지수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세요. 아직 초기버전이라 단순한 지수확인만 가능합니다.​​

2016년 이후에 만든 블로그 혹은, 2016년 이전에 만들었더라도 당시 최적화를 못하신 분들은 '준최'라는 등급으로 표시가 될겁니다. 대부분 블로거들은 준최블이니 너무 상심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준최블도 최적블까지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거든요. 상당히 어렵긴 하지만요.​ 만약 저품질 블로그일경우 '일반' 등급으로 표시됩니다.

그런데 '포스팅 개수가 적어서 지수값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뜰 수도 있습니다.말 그대로 포스팅 갯수가 적어서 일반블인걸수도 있으니, 오랫동안 사용 안한 블로그가 최적인지 아닌지 확인하시려면 한 3개정도 포스팅을 하시고 일주일정도 지나서 지수 조회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최적화 블로그'에 대한 설명입니다.​
위에서 이미 다 설명을 드렸지만, 2016년 이전에 활발히 포스팅을 해둔 블로그가 있다면 최적화블로그일 확률이 높습니다.​ 확인 방법은 위에 블덱스 사이트에서 조회해보시면 되고요.​ 최적블의 경우 조금만 포스팅을 해도 대부분 글들을 상위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블로그를 찾았는데, 최적블이라면 대박 터지신겁니다. 좀 쓰다보면 최적블을 300만원, 600만원에 산다는 업체들이 있을텐데 다 거절하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2천은 넘게 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업체한테 임대나 판매하면 말 그대로 블로그를 걸레 만들어 놓습니다.​ 그냥 본인이 스스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떤 글을 써도 상위에 딱딱 꽂히니까 블로그가 재밌을 것입니다. 본인글 쓰면서 광고글도 골라가며 본인 카테고리에 맞는 것만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최적블과 저품블의 차이, 조회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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