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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사망한 가운데 송중기가 유산을 받지 못해 분노했습니다. 분노는 한 것 같지만 이것도 송중기의 큰그림인 것 같기도 하고 결국에 송중기가 유리하게 흘러가긴 했네요.
17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 김상호) 13회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 사망 후 이필옥(김현 분)의 지분을 손에 넣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섬망 증세 등으로 건강 이상을 보이던 진양철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진양철은 진도준에게 한 푼의 유산을 남기지 않았고, 이는 진도준을 비롯해 다른 가족들에게도 의문을 남겼습니다.
이를 두고 진영기(윤제문 분)는 진양철이 자식들에게 기회를 준 거라고 보았으나 현민(박지현 분)은 유언장이 전부가 아닐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임종을 지킨 진도준에게 뭔가를 남겼다고 본 것입니다. 그장면은 송중기가 화가 나서 간건데 할아버지 모습보고 뭔가 뜻을 이해하고 축구 경기 결과를 알려드린 후 진양철은 4강 진출을 듣고 사망 했습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진도준은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었습니다. 진도준 역시 순양을 물려주겠다던 진양철이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것에 의문을 품었고 “그 고약한 노인네, 나한테 순양을 물려주겠다는 말은 왜 했을까”라며 분노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권력의 중심에 선 사람은 뜻밖에도 이필옥이었습니다. 이필옥은 순양생명 지분 17%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가족을 화목하게 건사할 사람에게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비자금 추적에 나선 서민영(신현빈 분)에게 위해를 가하려고도 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도준은 이필옥을 찾아가 “서 검사는 비자금에 관심 없다. 오히려 살인교사 사건을 추적 중이다”라며 “내게 사고를 묻기라도 하면 큰일이다. 내겐 물증이 있다. 그러니 혹시라도 서 검사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하지 마라”라고 경고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을 살해하려 했던 죄가 있는 이필옥은 자신의 지분을 도준에게 넘기며 자식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이것도 진양철이 어느정도 파악하고 이필옥에게 복수를 위해 지분을 일부러 안 줬던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도준이가 다 차지하니까요.
이필옥이 지분을 다 줬다는 소식에 분노한 영기는 이필옥의 살인교사 증거가 도준에게 있다는고 제보하며 파란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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