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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인생

건강삶 2022. 4. 13. 13:31

어리석은 인생

어느 날 계곡이 깊은 산속에서 신선이 큰 '선바위'를 만났다.

수천 년을 살아온
선바위가 신선(神仙)에게 물었습니다.

"신선께서는
인간들을 보실 때,
가장 어리석은 것이 무엇인지요?"​

신선(神仙)께서 미소를 지으며 하는 말씀이

첫째는

어린 시절엔 어른 되기를 갈망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를 갈망하는 것이 도무지 무얼 모르는 철부지 같다.

둘째는

돈을 벌기 위해서
그 중요한 건강을 잃어버린 다음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모두 병원과 약방에 바치고 돈을 다 잃어 버리는 것이다.

셋째는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 버리고는 결국
미래도 현재도
둘다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절대 죽지 않을 것처럼 살지만
조금 살다가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는 것을 모르고 사니까
참으로 어리석은 것이다.

신선이
선바위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선바위는 잠시 침묵에 잠겼다.​
선바위가 다시 나즈막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그러면 인간들이
꼭 알고 살아가야 할 교훈을
신선께서 직접 말씀해 주시지요."

신선께서 조용히 말씀하시기를....

대개는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아니하여도
그를 지극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하나는

어느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는
단지 몇초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사람의 상처가
아물기에는 몇 년이
걸릴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부자는
아주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가진것이 적어도 그것으로 만족하며 이웃과 나누며 사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부자인 것을 꼭 기억 해두어야 한다.

커피 한잔 마시며
처음에는 뜨거워서 못 마시겠더니
마실만하니 금방 식어버립니다.

인생도 그렇습니다.
열정이 있을 때가 좋을 때이고
식고 나면 너무 늦습니다.

커피는 따뜻할 때
마시는 것이 잘 마시는 것이고
인생은 지금 이순간에
즐겁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알때 쯤 사랑은 변하고
부모를 알때 쯤 부모는 병들고
자신을 알때 쯤 많은 걸 잃고 난 후입니다.

흐르는 강물도
흐르는 시간도 잡을 수 없습니다.
모든게 너무 빨리 변하고 지나갑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매일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축복인것을 아시고 지나 온 길을 후회 하며 탄식하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 마시고

다가 올 앞 날을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는 것을 깨닫고 현재의 삶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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