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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안컵 한국 vs 말레이시아 경기 결과 및 후기

2024년 1월 25일, 한국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의 치열했던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비겼습니다. 아시안컵에서의 승리를 기대했던 팬들로서는 참으로 아쉬운 결과입니다.

한국의 압도적 우위에도 무승부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국은 꽤나 유리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먼저, FIFA 랭킹에서 한국은 23위로 말레이시아(130위)에 크게 앞섰습니다. 또한,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26승 12무 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비긴 경기는 1984년이 마지막이었기에, 이번 경기에서 한국의 승리를 예상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해줘축구 클린스만 주축 선수들의 활약

경기에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후반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을 투입하는 등 가능한 모든 선수들을 기용했습니다. 여기서 주축 선수들이 옐로카드 받고 16강전에 출전 못할뻔 했습니다. 전략없이 단순 해줘 축구를 시전 하고 있네요.

경기 내용 한국의 고전

그러나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한국은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습니다. 공중볼 경합에서 패하고, 크로스가 연이어 끊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말레이시아는 후반 6분에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22분에는 한국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했습니다.

한국은 이강인의 프리킥 골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막판에는 다시 말레이시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게 됩니다. 결국 경기는 3-3으로 끝나고, 한국은 16강에 진출했지만 찝찝한 뒷맛을 남겼습니다.

아쉬운 무승부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점유율, 슈팅, 유효슈팅 등에서 말레이시아를 앞섰지만,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한국은 조별리그를 2위로 마치며, 16강에서 F조 1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를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일본 피할려고 막판에 먹혔다고 위안하고 싶네요.

이번 경기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많은 교훈을 준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보여진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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