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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출산을 앞두고 Tdap 백신 알아보기

Tdap 백신 이란

Tdap는 Tetanus-Diphtheria-Pertussis의 약어로, 파상풍, 디프테리아, 그리고 백일해(whooping cough)를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정말 오래 준비하다가 생긴 아기라서 이것 저것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기를 낳기 전에 준비할게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 백신도 있네요. 100일해 백신이라고 아기가 직접 맞는 것도 있고 태어나기 전에 산모가 맞아야 하는 백신도 있고요. 해외에 사는데 다행히 이 병원에서도 Tdap백신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에서 맞을래 여기서 맞을래 물어보길래 일단 공부 좀 하려고 나중에 말한다고 했습니다. 

 

 

 

백신 관련 각각의 질병에 대한 설명

파상풍 (Tetanus)

토양과 분변에 있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성 질병입니다. 상처나 찔림으로 세균이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세균이 번식하면 근육을 경직시키고 경련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합니다. 이로 인해 턱이 막혀 입을 열기 어려워지며,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디프테리아 (Diphtheria)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성 세균 질병입니다. 피부 상처, 점액, 혹은 침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목 뒷부분에 두꺼운 회색 코팅이 생기며 목이 아프고, 쇠약해지고,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심장 부전, 신경 손상, 마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백일해 (Pertussis)

"백일해"라고도 불리는 매우 감염성 있는 호흡기 질병입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다가 1~2주 후에 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무제어적이고 강렬한 기침 발작이 나타나며, 숨을 들이마실 때 “후프” 소리가 납니다. 기침 후 구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 호흡, 식사가 어려워집니다.

 

12개월 이하의 아기와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위험하며, 뇌손상, 경련,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Tdap는 7세 이상의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을 위한 백신입니다. 청소년은 가능하면 11세나 12세 때에 단일 투여를 받아야 합니다. 임산부는 임신의 초기 단계에서 Tdap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Tdap를 받지 않은 성인들은 Tdap를 맞아야 합니다. 10년마다 혹은 심한 상처나 더러운 상처의 경우 5년마다 Tdap 혹은 Td(파상풍과 디프테리아만 예방하는 다른 백신)의 부스터 투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Tdap는 다른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Tdap 백신의 가장 흔한 부작용

주사 부위 통증, 붓기, 또는 발적: 주사를 맞은 부위에서 통증, 붓기, 또는 발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 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 가끔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 주사 후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과 구토: 가끔 메스꺼움과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통: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보통 가벼우며 스스로 사라집니다.

 

백신은 파상풍, 디프테리아, 그리고 백일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은 드물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Tdap 백신의 가격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병원이나 약국,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 제공자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Tdap 백신은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접종을 고려하시는 경우 의료제공자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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