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플랫폼 실수 중복예약 보상 35원?
여행 플랫폼 실수로 ‘중복예약’ 피해를 당한 이용자에게 해당 플랫폼에서 보상금을 ‘35원’으로 제시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0일 여행관련 커뮤니티에는 숙소를 예약하고 찾아갔지만 “이미 나간 방”이라는 답을 들었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중복예약’(오버부킹)은 개별 업체가 여러 플랫폼을 통해 예약을 받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오류 등으로 하나의 방에 다수의 예약자를 받게 되며 발생합니다. 당연히 누군가는 예약 확정 이후 돌연 예약 취소 통보를 받게 됩니다. 해운대에서 연휴를 보내기 위해 숙소를 예약했던 A씨는 “미리 예약해 둔 숙소를 찾았지만 ‘이미 방이 나갔다’는 말을 들었다”며 “연휴 계획도 망쳤고, 더욱 기분이 상한 것은 숙소를 예약한 플랫폼 ‘야놀자’가 실비보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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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