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95세 전국노래자랑 영원한 MC 송해 별세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씨가 오늘 오전 향년 95세로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방송계에 따르면 송해 님은 올해 들어 건강 문제로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 때문에 최근 전국노래자랑 mc 하차를 고민해 왔습니다. 1927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6·25전쟁 당시 혈혈단신 부산으로 넘어온 송해 선생님은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1988년부터 송해 선생님은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맡아 34년 동안 방송을 이끌었고, 최근에는 TV 음악프로그램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방송+문화+이슈
2022. 6. 8.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