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여대생 성폭행 사망 가해 혐의 남학생 구속
사망 가해 혐의 남학생 준강간치사 지난 15일 인하대 캠퍼스 성폭력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미추홀경찰서가 긴급체포한 20대 재학생 B씨에 대해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적시한 혐의인 준강간치사입니다. 준강간치사는 만취 등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저항할 수 없는 피해자의 상태를 이용해 성폭행하고, 그 직접적인 결과로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렀을 때 적용할 수 있는 혐의입니다. 17일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고범진 인천지법 당직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하대 캠퍼스 한 단과대학 건물 앞 바닥에서 20대 A씨(여)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15일 오전 3시 49분쯤. A씨는 곧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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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18.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