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뀐법 여친과 발리갔다가 감옥?
여친과 발리갔다 감옥 가면 어쩌나, 벌써부터 걱정하는 호주 혼전 성관계를 금지하는 내용의 새로운 형법이 인도네시아 국회를 통과하자 이웃나라인 호주 시민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호주ABC가 8일 보도했습니다. 호주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한 곳이 인도네시아에 있는 발리이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 국회는 지난 6일 혼인 외 성관계 적발시 1년 이하의 지역, 혼전 동거 시에는 6개월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 법은 외국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와 관련 호주 외교부는 “이 개정안이 시행되기까지는 3년이 걸릴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법안의 초안과 최종적으로 어떻게 해석될지에 대한 추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인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혼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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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8.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