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대변만큼 많다는 10억마리 이상 세균
수세미 대변만큼 많다는 10억마리 이상 세균 득실득실 식기세척기가 대중화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설거지할 때 수세미를 쓰는 가정이 많습니다. 그러나 식기를 깨끗이 하고자 쓰는 이 수세미에는 10억마리가 넘는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대변에나 있을 법한 많은 양입니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 등에 소개된 노르웨이 식품 연구기관 노피마 연구진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세미 1개에는 지구상 인구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세미에는 다양한 박테리아가 있는데 식중독의 주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나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감염 위험이 있는 모락셀라 오슬로엔시스도 발견됐다고 합니다. 수세미에는 습기가 계속 남아있고 조금씩이라도 음식 잔류물이 쌓여 박테리아의 먹이가 돼 빠른 증식을 유발하..
건강정보
2023. 8. 12.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