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음대 성추문 파문 교수가 학생에게 성관계 강요
교수가 학생에게 성관계 강요, 명문 음대 줄리아드 '성추문' 파문 미국 명문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장급 교수가 10여 년에 걸쳐 학생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독일의 클래식 전문 웹 잡지인 'VAN'을 인용해 줄리아드 교수가 연루된 성추문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VAN은 성추문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복수의 줄리아드 출신을 인터뷰하는 등 6개월간 심층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취재 결과 작곡과 학과장인 로버트 비저(68) 교수가 여학생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복수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그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0여 년간 자신의 지위를 활용해 여학생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한 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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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9.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