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문가 '무고한 피해' 우려 대전시에 이어 충청남도도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해외에서는 다시 착용 의무화를 추진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프랑스 마스크착용 의무화 고려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독감도 유행이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검토에 나섰습니다. 미국은 트리플데믹 이라더군요. 지난 10월 일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떨어졌던 LA는 최근 3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LA는 현재의 증가 추세로 봤을 때 확진자가 점점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 2일 실내 마스크 재의무화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프랑스도 마스크 착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5일 보도에 따..
다음달 5월2일 마스크 해제 정부가 2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반대 의견에도 실외 마스크 해제를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5월 2일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기로 이날 결정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인수위가 마스크 해제 결정에 유감의 뜻을 밝힌 데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실외 마스크 방역조치에 대해 정치적으로 판단하지는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고령자·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인 경우, 스포츠 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50인 이상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 다른 일행과 최소 1m 거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등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