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문가 '무고한 피해' 우려 대전시에 이어 충청남도도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해외에서는 다시 착용 의무화를 추진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프랑스 마스크착용 의무화 고려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독감도 유행이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검토에 나섰습니다. 미국은 트리플데믹 이라더군요. 지난 10월 일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떨어졌던 LA는 최근 3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LA는 현재의 증가 추세로 봤을 때 확진자가 점점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 2일 실내 마스크 재의무화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프랑스도 마스크 착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의 5일 보도에 따..
폐(허파)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관입니다. 또 폐에서는 체액 성분이 활발하게 상피세포를 통해 흡수 혹은 배출이 됩니다.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인 폐는 대기오염이 심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시달리는 장기 중 하나입니다. 각종 공해 물질로 오염된 공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하면 폐 안쪽에 있는 허파꽈리부터 심각한 손상을 입습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폐 건강에 관심이 더 쏠리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폐에 다량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밀집되는 것이 코로나19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중환자실의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폐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하게 됐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