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와 주요 사항, 수능 문제지, 실시간 등급컷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가오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반적인 출제 범위와 특징을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2024년 11월에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은, 기존의 모의평가와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출제 범위는 다소 다르게 조정되며, 최종 시험에서는 모든 영역의 전 범위에서 출제됩니다. 주요 출제 범위와 출제 방식을 하나씩 설명드리니 수험생 여러분들은 꼭 체크해두세요.

1. 2025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와 기본 개요

2025학년도 수능은 전 범위에서 출제됩니다. 이는 2024년 9월 모의평가와 동일하게, 고등학교 전 과정의 학습 내용을 모두 포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수능 전까지 이루어진 다양한 모의평가와 학력평가는 그때마다 학습 진행 상황을 반영해 일부 범위만을 출제했지만, 최종 수능에서는 모든 범위를 대상으로 하므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뉩니다. 이 중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항목이며, 나머지 영역은 선택적으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어 성적표도 발급되지 않으므로 필수 응시를 꼭 유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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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어, 수학 – 공통 + 선택과목 구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 + 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됩니다.

• 국어: 공통과목으로 독서와 문학이 포함되며,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독서와 문학에서는 교육과정에 포함된 다양한 지문과 자료가 출제될 예정이므로, 고난도의 독해력과 자료 분석 능력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학: 공통과목으로 수학Ⅰ, 수학Ⅱ가 있으며,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시합니다. 각 선택과목은 교육과정의 심화 과정까지 다루므로 충분한 개념 이해와 응용 능력이 필요합니다.

3. 탐구 영역 –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로 나누어집니다.

• 사회탐구/과학탐구: 두 영역 모두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으며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사회탐구는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법, 사회문화 등으로 구성되고, 과학탐구는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및 Ⅱ 과목들이 포함됩니다. 과학탐구는 각각 20문항이 출제되며, 과목당 학습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직업탐구: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5개 선택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에 응시할 수 있으며, 직업 탐구 영역 특성상 실무와 관련된 과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4. 제2외국어/한문 – 9개 과목 중 선택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한문 총 9개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역은 비교적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므로 일정 수준의 언어 능력과 꾸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5. 2025학년도 모의평가와 난이도 변화

올해 실시된 모의평가는 난이도가 일정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3월과 5월에 치러진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국어와 수학이 비교적 평이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불수능’으로 불렸던 것과 비슷하게 높은 난이도를 보였으며 특히 영어에서 1등급이 1~2% 수준에 그쳐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9월 모의평가는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평가원은 “6월/9월 모평의 결과와 각 영역의 특성을 고려해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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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능 대비 방법 – EBS 연계와 문제 접근법

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에서 EBS 교재와 강의를 활용해 수험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계를 높일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EBS 수능 교재와 강의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다만, EBS 연계는 단순히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출제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험생들은 다양한 모의고사와 문제풀이를 통해 수능 유형에 익숙해지면서도, 난이도에 대비해 응용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국어와 수학의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간 균형 잡힌 학습이 필수적입니다.

7. 수능 당일 유의사항 및 문제지 구조

수능 문제지는 영역별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포함된 합권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지에는 모든 선택과목의 문제가 포함되며, 수험생은 자신의 선택과목 부분을 찾아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이 응시하는 과목의 문제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시간이 촉박할 수 있으므로 문제지 구조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2025학년도 수능은 전 범위에서 출제되는 만큼, 고등학교 과정의 전반적인 학습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평가원은 적정한 변별력을 갖추겠다는 방침을 세운 만큼, 수험생들은 심화된 개념 이해와 응용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BS 연계 교재와 강의를 적극 활용하되,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한 대비도 함께 진행해 보세요.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합격의 기쁨이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