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 싸이의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래퍼 스윙스 싸이의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이게 꾀 전에 있었던 일이군요.
최근에 스우파를 보고 알았네요. 스우파에 이번 미션이 피네이션에 아티스트의 노래를 춤으로 만드는 거였는데 스윙스? 라고 하길래 뭐지 했네요. 요새 방송을 안 보니까 소식을 몰랐네요. 

 

 

 

 

피네이션은 최근 싸이를 필두로 제시, 현아, 크러쉬, 던(DAWN), 헤이즈, 디아크(D. Ark), 페노메코에 이어 스윙스까지 뚜렷한 음악적 성향과 개성적인 스타일을 지닌 아티스트들을 연이어 영입하고, 다채로운 결과물들을 선보이며 피네이션만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고 있네요. 예전에 제시 현아 영입할 때만 해도 그냥 줍줍 느낌이었는데 점점 덩치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스윙스와 만나 가속도를 붙일 피네이션의 성장에 높은 관심이 쏠리네요.

싸이와 피네이션은 4월 29일 공식 피네이션 SNS 계정을 통해 스윙스와 돈까스를 먹는 영상에 이어 '웰컴 스윙스(WELCOME SWINGS)'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추가로 게재하며 피네이션의 아홉 번째 영입 아티스트가 스윙스임을 알렸습니다.

스윙스는 2008년 EP 앨범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 이후 '온 마이 웨이(On My Way)', '듣고 있어?', '노 머시(No Mercy)', '불도저', '이겨낼거야' 등의 히트곡을 통해 강렬한 랩 스타일과 펀치라인 가사를 선보이며 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래퍼로 자리매김했죠. 스윙스를 알게 된건 쇼미더머니 2 때 마이크 없이 랩하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이센스 다듀의 개코 쌈디의 디스전에 나와서 그때까지만 해도 싫어했었죠. 쎈척하면서 군대를 갔다가 의가사 제대해서 더 밉상이었고요. 근데 쇼미더머니 9에 나오는거 보고 호감으로 바뀌었네요. 역시 방송의 힘이란...

스윙스는 인디고뮤직, 린치핀뮤직(前 저스트뮤직), 위더플럭 등의 음악 레이블 IMJMWDP을 이끌며 국내 힙합신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데 거기는 회사가 아니고 크루인건가요. 전속계약 소식이 발표된 직후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 "내 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잘 챙기고 있고, 앞으로도 이 말을 함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대할 것이다"며 후배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을 전했습니다. 기리보이도 군입대 했나요 군대 입대 치면 최근 뉴스가 없네요. 방송에는 안나오고.